유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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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가 어제부터 개학을 했고 오늘부터는 정상수업이라 아침부터 내내 조용하다.
하민이는 방학 1주일을 빼고는 어린이집을 계속 다녔으니까...
모처럼 우리 하영이랑 예전의 생활로 돌아와 둘만의 시간을 오랫동안 가졌다.
방학동안 하늬가 엄마 역할을 많이 해줘서 편했는데....
그래도 하영이랑 많은 이야기도 하고(혼자 주절거리는 이야기이지만)
얼굴을 맞대고 대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사랑스러움이 더 솟아나는 것 같다.
요즘엔 엉덩이를 한번씩 들고는 기는 시늉을 한다.
아이들을 키울 때 늘 신기했던 것은 "그 다음 자세를 어떻게 저렇게 잘 알고
시도를 하는 것일까?"였다. 그 섭리란.....
이 다음엔 기기 시작할꺼고 앉을 꺼고 잡고 일어서고 혼자서 걸을꺼고...
오늘 하영이를 가만히 바라보면서 엄청나게 많은 이 단계들을 몇개월만에 다 할 수 있을까
내심 의문도 가져보고 얼른 걸어서 나랑 손잡고 산책다니면 좋겠다 싶은 생각을 했다.
에고...진짜 첫아이마냥 엄마가 너무 앞서가네.....
시원하게 목욕을 하고는 쿨쿨 낮잠을 자고 있는 울 하영이,
조용해진 집에서 엄마랑 하루하루 사랑을 나누고 인생을 나누며(??) 잘 지내자꾸나!
하민이는 방학 1주일을 빼고는 어린이집을 계속 다녔으니까...
모처럼 우리 하영이랑 예전의 생활로 돌아와 둘만의 시간을 오랫동안 가졌다.
방학동안 하늬가 엄마 역할을 많이 해줘서 편했는데....
그래도 하영이랑 많은 이야기도 하고(혼자 주절거리는 이야기이지만)
얼굴을 맞대고 대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사랑스러움이 더 솟아나는 것 같다.
요즘엔 엉덩이를 한번씩 들고는 기는 시늉을 한다.
아이들을 키울 때 늘 신기했던 것은 "그 다음 자세를 어떻게 저렇게 잘 알고
시도를 하는 것일까?"였다. 그 섭리란.....
이 다음엔 기기 시작할꺼고 앉을 꺼고 잡고 일어서고 혼자서 걸을꺼고...
오늘 하영이를 가만히 바라보면서 엄청나게 많은 이 단계들을 몇개월만에 다 할 수 있을까
내심 의문도 가져보고 얼른 걸어서 나랑 손잡고 산책다니면 좋겠다 싶은 생각을 했다.
에고...진짜 첫아이마냥 엄마가 너무 앞서가네.....
시원하게 목욕을 하고는 쿨쿨 낮잠을 자고 있는 울 하영이,
조용해진 집에서 엄마랑 하루하루 사랑을 나누고 인생을 나누며(??) 잘 지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