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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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무더워졌다.
그래도 아파트라 집자체가 열을 받지 않고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살만하다.
오늘은 아이들 셋을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
그동안 하영이는 낮잠을 오래 자는 편이어서 산책할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이건 순전히 핑계이고 내가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해서...)
모처럼 나가니 아직 해가 있을 때여서 좀 덥긴 했지만 좋았다.
하늬 하민이는 자전거를 참 잘 탄다.
쌩쌩 얼마나 신나게 타는지.. 잘 놀 줄 아는 아이들이라 참 다행인 것 같다.
노는 데는 끝내주는 아이들.
나의 게으름으로 인해 하늬 하민이에게 세심히 함께해주지 못한 부분이 많은데
그래도 나름대로 둘이서 동무가 되어 재미있게 놀면서 크는게 참 좋아보인다.
하영이는 언니나 오빠를 보면 씩 웃으며 답례한다.
하영이가 웃음이 많은 편은 아닌데(자주 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더욱 더..)
우리 가족들을 보면서 웃는 모습을 보면 날마다 보는 가족이 좋긴 좋나보구나 싶다.
하늬 하민이가 나름대로 커 주고 하영이도 순한 편이라
세명의 아이들을 키우는 것도 그리 힘들지 않고 할만한 것에 감사하다.
하늬는 하늬대로 동생들을 챙겨주고 자기 일을 알아서 잘 해서 이쁘고,
하민이는 아직도 철들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말이나 행동들이 나를 감동시키고,
우리 하영이는 있는 그대로 너무 이쁘다.
이렇게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는 건 순전히 주님의 은혜이다.
정말이지 날마다 붙드시는 은혜임을 고백한다.
그래도 아파트라 집자체가 열을 받지 않고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살만하다.
오늘은 아이들 셋을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
그동안 하영이는 낮잠을 오래 자는 편이어서 산책할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이건 순전히 핑계이고 내가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해서...)
모처럼 나가니 아직 해가 있을 때여서 좀 덥긴 했지만 좋았다.
하늬 하민이는 자전거를 참 잘 탄다.
쌩쌩 얼마나 신나게 타는지.. 잘 놀 줄 아는 아이들이라 참 다행인 것 같다.
노는 데는 끝내주는 아이들.
나의 게으름으로 인해 하늬 하민이에게 세심히 함께해주지 못한 부분이 많은데
그래도 나름대로 둘이서 동무가 되어 재미있게 놀면서 크는게 참 좋아보인다.
하영이는 언니나 오빠를 보면 씩 웃으며 답례한다.
하영이가 웃음이 많은 편은 아닌데(자주 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더욱 더..)
우리 가족들을 보면서 웃는 모습을 보면 날마다 보는 가족이 좋긴 좋나보구나 싶다.
하늬 하민이가 나름대로 커 주고 하영이도 순한 편이라
세명의 아이들을 키우는 것도 그리 힘들지 않고 할만한 것에 감사하다.
하늬는 하늬대로 동생들을 챙겨주고 자기 일을 알아서 잘 해서 이쁘고,
하민이는 아직도 철들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말이나 행동들이 나를 감동시키고,
우리 하영이는 있는 그대로 너무 이쁘다.
이렇게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는 건 순전히 주님의 은혜이다.
정말이지 날마다 붙드시는 은혜임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