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수) 오빠가 머무는 여관 근처에서
산책나간 두분을 기다리며
찬규는 자기돈으로 외삼촌께 선물을 하고 싶단다.

마침, 요쿠르트 아줌마가 계시기에
전 재산 1,600으로 두 병을 살 수 있는 것으로
요쿠르트를 사서는 선물로 드리고
맛있는 한정식에다
각종 선물을 받았으니
'외삼촌은 비싼 점심 먹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