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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임을 연기하기로 하였다. 내가 모든 동생들과 통화한 결과, 연기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이 들었다. 내가 이 모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였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더라. 대남교회와 신광교회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진주에서 식사 준비를 이미 하였는데, 미안하게 되었다.
연기할 경우, 유익한 점도 있다. 모두가 다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 결혼 때문에 토요일 종일 떠나야 하는 이목사도 참석할 수 있고, 상도동도 편케 참석할 것이고, 하나와 링크도 다 만날 수 있다. 그래도 여러 변수로 혹 빠질 사람이 나올까 봐 걱정이 앞선다. 장소는 수련회 장소로 자주 빌려주는 대남교회가 아니라, 새로 증축한 신광교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기간은, 일단 7월 31일이 좋다는 안이 나왔는데, 그럴 경우 내가 신광교회에서 설교하기는 좋다. 나는 31일을 선호한다. 주중에 모여도 좋겠다는 의견이 있는데, 그 경우는 8월 첫 주 중일 가능성이 크다. 날짜는 양자택일하기로 하자.
날짜와 다른 문제에 대하여 홈페이지에 의견을 개진하기 바란다. 특히 날짜는 내일 중으로 정했으면 한다.
2004.07.16 12:44:11 (*.114.53.105)
어제는 옮기니 홀가분한 마음과 섭섭한 마음이 함께 했는데, 계속 내리는 비와 호우주의보가 내렸다는 소식이 잘 결정했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저희도 31일 괜찮아요.
저희도 31일 괜찮아요.
2004.07.16 21:52:26 (*.201.213.248)
먼저,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폭우를 예상하여 연기를 하긴했지만, 저의 사정이 좀 여의치 않았던점 때문에....
발이 저린다고 해야하나요????
본의 아니게 지방색(?)이 드러나네요.
비가오지 않은 곳에 계신 분들에게 대단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긴 했으나 아마 1시경부터라고 생각되는데, 먹구름과 함께 엄청나게 쏟아지더군요. 그치겠지 하고 기다렸으나 이 비는 계속 되었고 다희네가 출발하기로 예상했던 시간 역시 감당하기 어려운폭우가 계속되더군요. 저는 홍수를 상상한 하루였습니다.
다시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다음 만날날을 기대합니다.
폭우를 예상하여 연기를 하긴했지만, 저의 사정이 좀 여의치 않았던점 때문에....
발이 저린다고 해야하나요????
본의 아니게 지방색(?)이 드러나네요.
비가오지 않은 곳에 계신 분들에게 대단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긴 했으나 아마 1시경부터라고 생각되는데, 먹구름과 함께 엄청나게 쏟아지더군요. 그치겠지 하고 기다렸으나 이 비는 계속 되었고 다희네가 출발하기로 예상했던 시간 역시 감당하기 어려운폭우가 계속되더군요. 저는 홍수를 상상한 하루였습니다.
다시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다음 만날날을 기대합니다.
저는 어느날을 하든지 부담이 되긴하지만, 주중보다는 토요일을 끼는 것이 좋습니다. 31일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