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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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배 마치고 집으로 오기 전에 교회당 주차장에서
하늬 언니, 하민이 오빠랑 사진 찍었어요.
엄마가 셋이 앉아 보라 하시며 사진을 찍어 주셨는데
우리 셋이 함께 있으니 엄마 마음이 흡족하셨나 봅니다.
하늬 언니는 내가 필요할 때 항상 옆에 있어 주고 안아 줍니다.
하민이 오빠도 내가 잠이 와서 울면,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도 뛰어와서
내 등을 두드려 주며 노래도 불러 준답니다.
저는 언니, 오빠 때문에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