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영아.
안녕.
오늘 생일이네.
축하해.

엄마가 입원해 있어
생일밥 먹기는 커녕 엄마 노릇한다고 수고가 많지?

아빠, 오빠들의 사랑과 축하 속에 즐겁게 지내고,
학교 마치고 얼른 병원에 있는 엄마한테 가서 사랑 많이 받아라.

이쁜 예영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