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이 형아는 이번에 자기 반에서 영어 잘하는 사람 2명을 선발하였는데, 하동군 전체에서 이렇게 선발된 학생들만 모여 (우리 집 뒤의 하동 학생 야영수련원에서 7/28-30) 영어캠프를 가진답니다. 그리고 음악 교과 최우수상도 받았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만점을 4개나 받아서 아마 반에서 1등할 것이 확실시 됩니다. 또 얼마 전, 교내 호국보훈 글짖기대회에서는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대전에 사는 막내 외삼촌 가정의 출산예정일이 지났는데, 아직 진통도 없고 소식도 없답니다. 이번 주 중에는 좋은 소식(득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모두들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6년 만에 귀국하신 미국의 외삼촌 식구들을 아직도 만나지 못해서 죄송한데, 교회와 가정 형편상 여려 여건이 좋지 못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기도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