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저께 저녁부터 어제 오전에까지 물이 나오지 않아서
마을의 물 관리자께 사실 전화를 드렸더랬습니다.
그분께서 알겠다는 답변을 하시더니
오늘은 요 몇달간 처음으로 제일 센 물줄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괜한 노파심에 글 올렸다가 송영아빠에게 핀잔만 듣고
여러분의 근심거리만 된 것 같아 죄송합니다.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방금, 진이와 세나를 터미날에 데려다 주고 난 학교로 왔다. 총회 임원진과 교수회간의 만남이 있다. 그리 유쾌한 모임은 아닐 것이다. 일종의 훈시이겠지. 우리 집은 지금 수영장을 다시 칠한다고 야단법석이다. 하나와 링크, 그리고 옥 부인께서 주력하고 있는데, 어제는 새벽 한 시까지 옥 부인께서 수영장 바닥과 마당 수돗가, 집 뒤의 보일러실 외벽에 갈라진 곳 등을 시멘트로 바른다고, 그야말로 우리 둘이 달밤에 체조했네! 우리는 내일 아침 일찍 대구로 출발하여, 점심을 먹고, 저녁에는 고령에서 일박할까 한다. 방금 외삼촌과 통화했는데, 지금 거하시는 곳도 넓고, 행노 아파트도 비어있다고 해서 말이다. 애초에는 광주에서 일박을 할까 했는데, 일단 다음 월요일로 넘겼는데, 태풍과 함께 남부에 비가 많이 온다나? 내 참! 진주에 물이 잘 나온다니 다행이다. 모두 걱정하지 말고, 금요일부터 즐기기를 바란다. 성은이는 광주로 가고, 상도동팀은 금요일 휴가를 내어 윤 선생 댁에서 금요일을 보내면 좋겠다. 어제 박희규 형님과 통화하여,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다. 고향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두 사람은 의견을 나에게 표시했다. 가서 상황을 보고, 결정하자.
토요일 점심은 장터에서 창촌 방향, 왼쪽에 있는 돼지고기 전문 식당에서 먹기로 하자.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말려고. 방금, 법정아재, 두 외삼촌과 대구 고모님께 전화해서 청했고, 점심은 식당에서 먹는다고 했다. 고모님은 토요일 아침에 출발하여 11-12시 사이에 오시면, 누가 모시러 가야 할 것이다.
2004.07.29 18:01:38 (*.69.185.211)
유성은
방금, 막내형님과 통화를 했는데, 저는 내일(금) 밤에 진주로 갈까 합니다. 대전에서 저녁 6:30분에 출발하는 고속버스타고 갑니다.
우리 집은 지금 수영장을 다시 칠한다고 야단법석이다. 하나와 링크, 그리고 옥 부인께서 주력하고 있는데, 어제는 새벽 한 시까지 옥 부인께서 수영장 바닥과 마당 수돗가, 집 뒤의 보일러실 외벽에 갈라진 곳 등을 시멘트로 바른다고, 그야말로 우리 둘이 달밤에 체조했네!
우리는 내일 아침 일찍 대구로 출발하여, 점심을 먹고, 저녁에는 고령에서 일박할까 한다. 방금 외삼촌과 통화했는데, 지금 거하시는 곳도 넓고, 행노 아파트도 비어있다고 해서 말이다. 애초에는 광주에서 일박을 할까 했는데, 일단 다음 월요일로 넘겼는데, 태풍과 함께 남부에 비가 많이 온다나? 내 참!
진주에 물이 잘 나온다니 다행이다. 모두 걱정하지 말고, 금요일부터 즐기기를 바란다. 성은이는 광주로 가고, 상도동팀은 금요일 휴가를 내어 윤 선생 댁에서 금요일을 보내면 좋겠다.
어제 박희규 형님과 통화하여,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다. 고향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두 사람은 의견을 나에게 표시했다. 가서 상황을 보고, 결정하자.
토요일 점심은 장터에서 창촌 방향, 왼쪽에 있는 돼지고기 전문 식당에서 먹기로 하자.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말려고.
방금, 법정아재, 두 외삼촌과 대구 고모님께 전화해서 청했고, 점심은 식당에서 먹는다고 했다. 고모님은 토요일 아침에 출발하여 11-12시 사이에 오시면, 누가 모시러 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