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83
형님, 이제서야 감사인사 올립니다.
핑계를 대자면 갑자기 컴퓨터 속도가 얼마나 느려졌는지 하나 클릭하면
다른 일을 하고와야 켜지나 보니 그렇지않아도 별로 가까이 하지 않았던 컴과
조금 멀어져 있었답니다.
선선한 바람과 구름한점 없이 높이 떠있는 가을에 이것만으로도 풍족한데
형님이 보내주신 밤이며 야채는 입과 마음을 더 풍성하게 했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구요, 보내주신 정성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신광마을의 가을도 점점 익어가겠군요. 모든 가족들의 건강을 빕니다!!
2003.10.10 01:21:57 (*.107.249.41)
요즘, 저건네 홈페이지 속도가 너무 느려져서, 좀 답답하긴 하네요.
밤이라... 예전에 등교하기 전에 밤 주으러 가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리고, 가을 운동회 마다 점심때 어머니께서 삶아오신 밤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그때는 밤보다는 탄산음료나 그밖의 별 영양가 없는 것들이 더 맛있었지만...
밤이라... 예전에 등교하기 전에 밤 주으러 가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리고, 가을 운동회 마다 점심때 어머니께서 삶아오신 밤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그때는 밤보다는 탄산음료나 그밖의 별 영양가 없는 것들이 더 맛있었지만...
2003.10.10 07:09:25 (*.81.66.116)
그래, 우리도 잘 먹었다.
그런데 요사이는 너무 바빠서 한참 있다가 알았다.
어쨌든 부모님의 정성을 항상 하쉬워하지만,
그래도 동생이 보내는 정이 그나만 채워준다네.
가을이 되면 부모님이 더 많이 생각이 나는데,
어느 하루 부모님 생각 없이 지내는 날이 없지만,
오늘은 더 그렇네.
그냥 차를 몰고 어디론가 쏘다니고 싶다.
단풍이 있는 곳으로.
그런데 요사이는 너무 바빠서 한참 있다가 알았다.
어쨌든 부모님의 정성을 항상 하쉬워하지만,
그래도 동생이 보내는 정이 그나만 채워준다네.
가을이 되면 부모님이 더 많이 생각이 나는데,
어느 하루 부모님 생각 없이 지내는 날이 없지만,
오늘은 더 그렇네.
그냥 차를 몰고 어디론가 쏘다니고 싶다.
단풍이 있는 곳으로.
2003.10.10 10:56:34 (*.114.53.105)
우리도 잘 먹었어요.
그 전주에 사서 먹은 밤맛이 별로라서 올해는 안 보내주나? 했는데 마침...
어떤 밤보다 언니가 보내준 밤맛이 최고라는 대화를 나누며
산책나가서 오손 도손 먹었어요.
그 전주에 사서 먹은 밤맛이 별로라서 올해는 안 보내주나? 했는데 마침...
어떤 밤보다 언니가 보내준 밤맛이 최고라는 대화를 나누며
산책나가서 오손 도손 먹었어요.
그래서 저녁에 방청소하러 들어와서 방 좀 닦다가
한 번 확인하고 또 닦다가 확인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네.
적은 것에도 감사하는 기쁨이 있기에 별것아니지만 보냈다네.
평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