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임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군요. 저는 오랫만에 저건네 홈페이지에 들렀네요.

저건네 이번 특집호 보면서 마음도 뭉클하였고요. 특히 아버님께서 겨울에 세수시켜 주던 것을 다들 말하는 것을 보니 아버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저는 그 기억은 별로 없네요. 세수물 데워 주신 기억은 생생하지만.

논문을 쓰면서 국제학생 사역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화되는대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9월 27일에는 현재 국사편찬위원장으로 계신 이만열 교수님께서 그랜드 래피즈에 와서 기념 강연을 하게 됩니다. 그 행사 준비에 지금은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준비되는 내용은 이메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행사관련 하여 재정 모금하는 일과 하원 의원의 연설초청이 잘 성사되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넉넉한 마음으로 준비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 달에야 저희 가족들이 계속 정기적으로 재정후원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잘 몰라 고맙다는 말도 다들 못했네요. 한국 경제 힘들고 집세내랴, 여러 일로 힘들 터인데 너무나 감사하네요. 다들 쪼들린 텐데, 가족들이 지원해야 한다는 부담 가지지 않도록 빨리 여기서 자립하고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사역의 열매가 있도록 주님께 맞기면서도 저로서 힘껏 분투하겠습니다.

 

해신

 

미국서 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