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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아, 생일축하한다. 너도 이제 40대가 되었구나. 그 동안 너의 인생을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우리가 어릴 때 초등학교 다닐 때 부터, 진주의 내 자취집에 왔던 일, 네가 경진이 봐 주던 일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구나.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일에 충실해 온 것도 너에게 주어진 복이라고 생각한다. 섬김의 삶에서 네 자신의 자아가 만족스런 날들이 이어지기를 기도한다.
작은 오빠가
작은 오빠가
2003.08.03 16:20:42 (*.81.31.143)
저도 고모 생신 축하합니다. 멀리 계셔서 가족모임에 못 오신 분들이 웃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저희들은 오늘이 고모 생일인 줄도 몰랐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누가 고모 생일이라고 해서 축하노래를 불렀습니다. 또 하나와 진이가 즉석에서 축하노래를 유이나의 피아노반주로 들었습니다. 각각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와 수화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불렀습니다.
큰 고모부, 교회에 입고 갈 옷도 가져오지 않을 정도로 정신이 없어 고모의 생일축하도 제 때 하지 못했지만 고모에게 뽀뽀 많이 해 주셨겠죠??? 그리고 다음에 저희 집에 놀러와서 확실히 놉시다!!! 또 밤을 새는 게 어떨까요?
큰 고모부, 교회에 입고 갈 옷도 가져오지 않을 정도로 정신이 없어 고모의 생일축하도 제 때 하지 못했지만 고모에게 뽀뽀 많이 해 주셨겠죠??? 그리고 다음에 저희 집에 놀러와서 확실히 놉시다!!! 또 밤을 새는 게 어떨까요?
우리 형제들을 위해 언제나 양보하고 희생만한 언니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지만 잘 표현하지 못하고 있네.
그나마 저건네가 없었다면 이 축하도 못할건데 다행이다.
좋은 시간 보내.
참 이번에는 가족 모임에서 대부분의 가족들의 축하인사를 듣겠지?
뭐 특별한 계획을 세웠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