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부, 안녕하세요? 늦게야 한국말로 답글 답니다. 사진은 잘 봤습니다. 역시 특별한 순간을 포착해서 찍는 것이 중요하군요. 저도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데 물론 사진기는 고물이지만 그래도 좋은 사진 몇 장 찍었다고 자부합니다. 제가 고모부께 좀 배워야겠군요.
저건네에서 읽으셨듯이 영국은 잘 다녀왔습니다. 잘하면 내일 저건네 홈페이지에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저희 학교 학생이 절 도와준다고 했거든요.
네, 링크가 영화배우랑 닮았다고요? 그건 처음 듣는 얘기군요 (예영이도 비슷한 말을 했지만 tv에 나오는 서양 사람이란 뜻임). 독일 축구선수 클로제를 닮았단 소리도 하던데 (전문가 유이나) 그건 어쩔 때만 그렇습니다. 그럼 제가 한국에 올 때까지 누구 닮았는지 잘 생각해 놓으세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