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공항에 갔다왔습니다. 진이는 오후 1시 비행기, 이나는 오후 4시 비행기를 타고 갔습니다. 진이는 돈을 아끼려고 러시아에서 갈아탄답니다. 이나는 Frankfurt에서 갈아타고요. 동생들이 가고 나니 썰렁한 기분입니다. 또 동생들은 가족들을 다시 만날 수 있으니 좀 부럽기도 합니다. 이나와 진이가 안전한 여행을 하고 또 한국에서 좋은 만남들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