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래검진을 하러 갔는데 지금까지 했던  모든 검사결과가 정상이라고 합니다.

간수치도 오늘 다시 검사했는데 거의 정상으로까지 떨어졌구요.

가래와 기침을 조금 해서 그 약만 조금 타 왔습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동안 여러모로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염려를 끼쳐서 죄송하구요.

병원에 가서 하영이를 보았더니 부쩍 큰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옆의 사람들은 "아이구 진짜 애기다"하면서 작은 아이로 보았지만

제 눈에는 제법 자란 듯한 느낌에 뿌듯했답니다.

이제 하영이가 잘 먹고 잘 자라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이 아이가 건강하고 믿음의 아이로 잘 자라가도록 계속 기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