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마른 기침이 나고 감기기가 있더니 토, 일요일 너무 늦게 들어와서인지 오늘은 하루 종일 머리도 찌근거리고 추웠다가 더웠다가 온도 조절도 안 되어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바로 퇴근하여 좀 쉬어야 할 것 같네요.

  4월 중순에 부동산에서 급매물이 있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그 뒤로 줄곧 비도 오고  예희도 몸이 안 좋은 등 이 일 저 일로 나가질 못했는데, 김포가
신도시가 되었대요. 집값도 오르고 그런가봐요.

어른들이 아니 우리 부모님이 맛보았을 세상을 사는 한탄이랄까 이런 것이 저와는 상관이 없는 것인줄 알았는데 저 자신과 상관없이 주위의 상황이 좌절감같은 것을 맛보게 하네요. 집이 오르기 때문이 아니라 사고 싶을 때 사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미국은 그렇다는데 저희도 미국으로 갈까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대를 사는 사람의 마음은 어떠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