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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저건네 가족 여러분~
2틀 전 어머니가 귀국하셨습니다~
눈물 머금은 딸들을 뒤로 하고 손 한 번 흔드시더니 한 번도 뒤 안 돌아보시고 '쿨하게' 돌아가셨습니다~
엄마가 1달 동안 오셔서 집 찾는다고 매일 고생을 많이 하시고~
아빠를 많이 보고싶어하셔서 많이 죄송했습니다~
그래도 엄마가 오셔서 함께 매일 밥도 먹고 얘기도 하고~
교회도 가고~ 사람들도 같이 만나고~
엄마 아빠 예전 사셨던 얘기들도 듣고~
잊지 못할 추억과 대화들을 남겼습니다~
Mommy~~ I love you~~~
Please have a nice time with dad~~~~~~
from Holland, Hanna, Jin, Senna and Inna
내일이면 뵐 수 있겠네요.
화란에 있는 하나 이나 진 세나 모두 건강하고
세나는 몇일 후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