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명절 지나고 집에 오면 풀어야 할 짐이 엄첨 많은데
이번에는 미국에서 보낸 선물까지 몇보따리 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 각자의 선물을 다 챙겨주시고 종류도 왜 이리 많은지,
먹을 것 입을 것 다 챙기시느라 형님 가족들은 손가락만 빨고(?)
계시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두레교회 갈 때마다 형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
가까운 댁에서 걸어나와 교회에 함께 들어서고, 식당에서
환한 웃음으로 앞치마 두르고 계신 모습이 눈에 선해서요...
모쪼록 건강하시고
가정과 교회를 섬기는 기쁨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그 정성 고맙지만, 앞으로는 당분간 침묵하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