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53
생신 축하드려요.
가까이 계시면 뽀르르 달려가뵐텐데, 이쉽네요.
엄마가 돌아가신 후 제게는 친정엄마가 세분은 됩니다.
우선 첫째는 올케언니죠. 통화할 때마다 뭘 먹고 지내는지 항상 물으시죠.
그리고 다예희가 좋아하는 부추김치, 깻잎김치에다 물김치까지 김장까지
가끔 저희 집에 오실 때면 그 식구가 타고도 차 어디에 그렇게 많은 짐이 실렸는지
거실 바닥 반은 짐으로 가득하답니다.
지난 번 수술하시고 더 바짝 마르셔서 계신 언니를 보니 마음이 무척 아팠어요.
마치 아픈 엄마를 보면 들었을 쏴~한 마음이 들었어요. 원래 마르셨지만 건강은
둘째 가라면 서러웠을 정도였는데 이제 건강을 돌보시고 많이 쉬셔야겠어요.
그리고 지난 번에 썼던 것처럼 고향의 내음을 전해주는 작은 언니,
주일마다 보따리 보따리 이것 저것 자신의 가족만큼 챙겨주시는 큰 언니,
작은 올케도 가까이 살았으면 넷째 엄마 즈음 되었을 겁니다.
저는 이렇게 받기만 하는 성일씨가 지난 번에 표현했듯이 블랙홀같나 봅니다.
언니, 생신 축하드려요.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가까이 계시면 뽀르르 달려가뵐텐데, 이쉽네요.
엄마가 돌아가신 후 제게는 친정엄마가 세분은 됩니다.
우선 첫째는 올케언니죠. 통화할 때마다 뭘 먹고 지내는지 항상 물으시죠.
그리고 다예희가 좋아하는 부추김치, 깻잎김치에다 물김치까지 김장까지
가끔 저희 집에 오실 때면 그 식구가 타고도 차 어디에 그렇게 많은 짐이 실렸는지
거실 바닥 반은 짐으로 가득하답니다.
지난 번 수술하시고 더 바짝 마르셔서 계신 언니를 보니 마음이 무척 아팠어요.
마치 아픈 엄마를 보면 들었을 쏴~한 마음이 들었어요. 원래 마르셨지만 건강은
둘째 가라면 서러웠을 정도였는데 이제 건강을 돌보시고 많이 쉬셔야겠어요.
그리고 지난 번에 썼던 것처럼 고향의 내음을 전해주는 작은 언니,
주일마다 보따리 보따리 이것 저것 자신의 가족만큼 챙겨주시는 큰 언니,
작은 올케도 가까이 살았으면 넷째 엄마 즈음 되었을 겁니다.
저는 이렇게 받기만 하는 성일씨가 지난 번에 표현했듯이 블랙홀같나 봅니다.
언니, 생신 축하드려요.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04.11.15 18:42:37 (*.37.93.122)
Happy birthday to mommy!!!!!!!! With love from The Netherlands, Hanna
2004.11.15 21:41:42 (*.252.148.78)
사랑하고 존경하는 형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저녁 별 일이 없으면 아이들 데리고 천안에 가서 형님께 식사 한끼
대접할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아무 일 없이 지나가고 말았네요.
늘 말로만 축하를 전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얼른 몸 회복하시고 예전처럼 건강하고 씩씩한(?) 형님의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 너무 거동하지 마시고 푹 쉬면서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좋은 날 되세요!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저녁 별 일이 없으면 아이들 데리고 천안에 가서 형님께 식사 한끼
대접할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아무 일 없이 지나가고 말았네요.
늘 말로만 축하를 전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얼른 몸 회복하시고 예전처럼 건강하고 씩씩한(?) 형님의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 너무 거동하지 마시고 푹 쉬면서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좋은 날 되세요!
2004.11.16 06:59:05 (*.33.215.22)
덩달아서 저도 축하 축하를!
저건네 일정표에 공지가 되지 않았는데도
꽁이의 부지런함으로 기념일을 잊지 않고
함께 축하드릴 수 있어서 기뻐요.
언니 잘 보내셨나요?
벌써 건강을 실질적으로 염려해야 하는
입장에 서게 되었네요.
처음 온 동네의 지탄(?)을 받으며-공부하러 간 해무가 연애질하여 여자를 데리고 왔다-
협천 골짜기를 찾은 언니가
무조건 미웠었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너무 재주가 많아
우리집을 일대 개혁시키고
곧 미워할 수 없게 만드셨던...
너무 많은 언니와의 추억.
그 꽂꽂한 모습으로
저희 모두를 언제까지 지켜 주셨으면...
제가 넘 부담을 드린건가요? 아니죠? 그렇죠?
하여튼 우리 엄마 같은 언니를
우리 모두 사랑할걸요?
다시 한 번 부끄럽지만 말로나마
진심으로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저건네 일정표에 공지가 되지 않았는데도
꽁이의 부지런함으로 기념일을 잊지 않고
함께 축하드릴 수 있어서 기뻐요.
언니 잘 보내셨나요?
벌써 건강을 실질적으로 염려해야 하는
입장에 서게 되었네요.
처음 온 동네의 지탄(?)을 받으며-공부하러 간 해무가 연애질하여 여자를 데리고 왔다-
협천 골짜기를 찾은 언니가
무조건 미웠었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너무 재주가 많아
우리집을 일대 개혁시키고
곧 미워할 수 없게 만드셨던...
너무 많은 언니와의 추억.
그 꽂꽂한 모습으로
저희 모두를 언제까지 지켜 주셨으면...
제가 넘 부담을 드린건가요? 아니죠? 그렇죠?
하여튼 우리 엄마 같은 언니를
우리 모두 사랑할걸요?
다시 한 번 부끄럽지만 말로나마
진심으로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2004.11.16 13:28:43 (*.150.28.43)
아이구, 언니! 생신축하드립니다.
항상 뒷북을 치는 저는 언제나이네요.
사실 수일 전에는 언니의 생신을 알고 있었는데, 정작 어제는 전화 통화를 하면서도 잊어버렸으니...
많이 서운하셨죠?
아니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언제나 빚진 자가 되어 살아갑니다.
이제는 조금씩 쉬어가십시오.
많이 축하드리며, 건강과 평강을 빕니다.
항상 뒷북을 치는 저는 언제나이네요.
사실 수일 전에는 언니의 생신을 알고 있었는데, 정작 어제는 전화 통화를 하면서도 잊어버렸으니...
많이 서운하셨죠?
아니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언제나 빚진 자가 되어 살아갑니다.
이제는 조금씩 쉬어가십시오.
많이 축하드리며, 건강과 평강을 빕니다.
지난 번 수술하시고 바로 퇴원하셨다길래,
지난 주에 대전에 오실 때는 다 회복이 되셨을 줄로 알았는데,
여전히 회복중이시더군요. 속히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생일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