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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야, 네게 쓴 편지, 내 글모음 난에 있으니 읽어보아라. 계속 기도하마.
2003.10.23 12:50:04 (*.114.53.105)
그래, 이나야.
내가 잠깐 이나를 잊고 있었네.
남은 날동안 열심히 기도할게.
항상 여유있는 모습이 우리를 안심하게 한다.
먼거리를 오고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
이제 얼마남지 않았으니 남은 날 최선을 다해.
사랑해
내가 잠깐 이나를 잊고 있었네.
남은 날동안 열심히 기도할게.
항상 여유있는 모습이 우리를 안심하게 한다.
먼거리를 오고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
이제 얼마남지 않았으니 남은 날 최선을 다해.
사랑해
2003.10.23 15:04:19 (*.39.214.78)
이나야, 수능이 두 주 밖에 남지 않았는줄 몰랐구나. 좀 더 자주 기도할께.
시험준비에 대해 다시 좀 써야 하겠다.
수능시험 준비에 대해 내 경험으로 말하마.
1. 두 주 전: 지금까지 패이스대로 전체 복습을 시작한다.
한 주 동안 남은 복습계획대로전체 복습을 마무리 한다.
2. 한 주 전: 전체 개념도를 마음 속에 그리기 위해 전 과목을 복습한다. 절대 한 부분을 정확히 하려고 하지 마라. 혹은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도 말아라. 삶은 항상 아쉬움 가운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에 대한 수확을 잘 거두기 위해 마무리 하는 기간이다. 네 머리는 마치 씨를 뿌린 받 처럼 다양한 개념이 자라고 엉겨 있다. 지금은 그 다양한 정보들을 전체적 그림 속에 잘 정리하는 일이 남아 있다.
너는 시각적인 형태와 색채가 강하니까, 전과목 목차를 전지 몇 장으로 그려서 네 방에 붙여 놓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가운데는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에 대한 지식이라는 글을 쓰고 동그라미를 그린 후에,
양 사방에
국어: 의사소통의 측면 (양상, 도이베르트가 말한 양상의 개념은 아빠에 물어 보면 잘 가르쳐 주실 거다)
영어: 국제사회의 의사소통의 측면
수학: 수적인 측면
과학; 물리적, 화학적, 생물적 측면
역사: 시간적 측면
지리: 공간적 측면
사회경제: 법적, 경제적 측면
등으로 여러 개의 동그라미를 그린 후, 그 동그라미 마다 한 각 과목의 목차를 그리면 된다.
아마 그리는 과정이 네 머리속에 기억되는 데 도움을 줄 것이고 일단 시각적으로 방에다 붙여 주면, 그림 전체가 네 머리에 들어가서 수험장에서 그 그림을 떠올리며 시험칠 수 있다.
- 목차 만드는 데는 하루 이상 시간을 쓰면 안 된다.
전체적 복습: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네가 공부하는 데 사용한 모든 책, 참고서, 문제집, 노트 등을 구경하는 것 처럼 한 번씩은 다 읽어 보아야 한다. 외우리 않아도 좋고. 그렇게 다시 보아야만 머리 속에 기억이 새롭다. 수험장에서 가장 난처한 것은 아는데, 어디서 보았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생각을 새롬게 하기 위해서는 다시 전체 사진을 머리에 입력하는 일이다.
절대 스트레스 받으며 사진찍으면 안 된다. 우리 뇌도 기분이 좋아야 입력되니까, 차라리 가장 편한 자세로, 누워서 보든지, 방 안에 걸어다니면서 보든지,
그 주간 동안 내가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상당히 불쾌하고 후회되는 데 그 감정에 사로잡히면 막판에 초조하게 되어 시험을 망친다.
침착하게 생각하는 흐름을 한 주간 동안 만들어서 시험 당일은 뻔뻔스럴 정도로 자신감있게 들어가야 한다. 말하자면 "나 복습 다 했고 굉장히 컨디션이 좋다"는 생각이 들도록 말이다.
지난 번 글에서도 말했지만, 구경처럼 보다가 아 이것 중요한데 판단되는 부분 있으면 빨간 줄로 꽉 밑줄치고 머리 속에 집어 넣는다. 그러나 이해력과 시간을 요구하는 부분이면 기분좋게 포기한다.
그러니까 아예 마지막 복습하면서 해야 할 것은 시험장에서 내가 알아 맞칠 것과 포기할 것은 분명히 구분하고, 공부한 것은 확실이 맞치고 자신없는 부분은 기분좋게 포기하는 것이다. 왜 "통과 통과"하는 게임 있잖아. 어 이것 통과 통과 하면서, 아는 부분을 향해 막 달려 가는 것이다.
3. 시험 하루 전날: 가장 중요한 날이다.
오전에는 마지막 한 주간 공부한 것을 다시 한번 복습한다. 3년간 전 과정의 책, 참고서, 노트를 쌓아두고 그냥 기계적으로 넘기면서 보기만 한다. 알건 모르건 관계없이 머리 속에 입력된 사진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이다.
중요한 것은 책상 넓은 것 두개 정도 방에다 갖다 두고, 각 과목별로 공부자료를 잘 정리해 둔다.
번호와 색깔을 병행하여, 방에 붙여 둔 목차개념도와 연결지우며, 1. 빨간색-의사소통 2. 초록색: 수적 측면 등등으로 하고 색깔은 가능한 강렬한 색이 좋다.
아니 이런 식으로 정리하는 것은 두 주 전부터 해 두는 것이 좋겠다.
시험장에 가서는 시각적으로 네 방에 잘 정리하여 과목별로 쌓아둔 자료와 내념도를 연상하며 마치 네게 네 방에 있다고 연상하며 시험치면 된다.
오후: 가장 즐겁게 지내면 좋겠다. 음악도 듣고 성경고 읽고 피아노도 치며. 기분이 좋도록 정서 흐름 관리를 잘 해서 내일 최상을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서다. 그러나 가능한 네 방에 있으면서 쌓아둔 자료와 개념도는 부담없이 자주 쳐다본다.
갑자기 어떤 부분이 생각나면 생각도 하고 다시 한번 찾아 보고 싶으면 찾아 보지만, 절대 더 공부하려 하거나 외우려고 하지 말라. 너 정신에너지는 새로운 공부가 아니라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데 바쳐야 한다.
여성이니까 혹 생리주기 때문에 기분에 혼란이 있으면 특히 잘 관리해라. 지금까지 괜히 그 때가 되면 엄마한데 화내고 하는 그런 습성을 가지고 있었으면 짜능하는 습관이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고모들이나 엄마에게 물어 보아 지혜를 구하렴. 전에도 컨디션이 안 좋았으니까 이번에도 안 좋을 것이라 고정 관념을 버리고, 이번에는 정서를 좋게 만들어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기도해라.
저녁은 아주 일찍 먹고, 엄마 아빠와 산책하고 동생들과도 이야기 하면서 가능흔 9시 정도에 잠자리에 들면 어떨지. 내일은 하나님께서 그간 내가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도록 해 주실 날이다. 신나는 공연장에 들어가는 심정으로 일찍 잠자리에 든다.
평소 처럼 해야지 괜히 시험 전날이라고 세나를 딴 방에 가게 한다든지 하면 오히려 리듬이 깨지니까 그냥 평소처럼 그렇게 해야.
아, 서울에 가 있겠구나. 전날에는. 그래도 집에서 있던 평소 분위기와 가장 맏는 곳에서 자고, 그리고 가장 비슷하게 보내라.
혹 밤에 잠이 일찍 깨면, 당황하지 말고, 기도하고 편하게 쉼호흡을 하며 잠 자라. 정 잠이 안 와도 일어나지 말고, 그렇다고 잠 안와서 어떡하지 걱정도 말고, 그냥 편하게 눈감고 쉼호흡 하고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안식을 취해라.
시험 날 아침: 교과서 목차 정리한 것을 가져가서, 아침에 목차는 한번 편한 마음으로 훑어 보면 전체 기억을 되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정말 편하게 시험쳤다. 그 때는 본고사에서 수학이 당락을 결정하는데, 다섯 문제 중 세 문제 풀면 합격이고 두 문제 풀면 떨어졌다. 그런데 두 문제는 쉽게 풀었는데, 다른 세 문제는 도저히 모르겠는거야. 기도하고 편하게 있으니 갑자기 형광등이 펴 지는 것 있지. 분수를 포함한 방정식 문제였는데, k 분의 1을 x치환하면 아주 간단한 방정식으로 바뀌는 거야.
그날 시험장을 나오면서 시골에서 올라간 다른 친구들은 초조해 하며 어땠냐 하고 묻길래, 아무래도 합격될 것 같애 하고 말했지, 그만큼 시험은 상당히 신나게 쳤다는 것이지.
내가 한 조언은 참고로 받아들이고 그냥 네가 가장 편한 방법을 택해라. 그러나 반드시 전체 작전을 잘 세워야지 무턱대로, "마지막 전체 복습 잘해야지, 컨디선 유지해야지" 생각하고 결심한다고만 되는 것은 아니니, 효과적인 방법을 생각해 보아라.
네게도 주께서 평화에 평화로 인도하시기 기도한다.
미국서 작은 아빠가
시험준비에 대해 다시 좀 써야 하겠다.
수능시험 준비에 대해 내 경험으로 말하마.
1. 두 주 전: 지금까지 패이스대로 전체 복습을 시작한다.
한 주 동안 남은 복습계획대로전체 복습을 마무리 한다.
2. 한 주 전: 전체 개념도를 마음 속에 그리기 위해 전 과목을 복습한다. 절대 한 부분을 정확히 하려고 하지 마라. 혹은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도 말아라. 삶은 항상 아쉬움 가운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에 대한 수확을 잘 거두기 위해 마무리 하는 기간이다. 네 머리는 마치 씨를 뿌린 받 처럼 다양한 개념이 자라고 엉겨 있다. 지금은 그 다양한 정보들을 전체적 그림 속에 잘 정리하는 일이 남아 있다.
너는 시각적인 형태와 색채가 강하니까, 전과목 목차를 전지 몇 장으로 그려서 네 방에 붙여 놓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가운데는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에 대한 지식이라는 글을 쓰고 동그라미를 그린 후에,
양 사방에
국어: 의사소통의 측면 (양상, 도이베르트가 말한 양상의 개념은 아빠에 물어 보면 잘 가르쳐 주실 거다)
영어: 국제사회의 의사소통의 측면
수학: 수적인 측면
과학; 물리적, 화학적, 생물적 측면
역사: 시간적 측면
지리: 공간적 측면
사회경제: 법적, 경제적 측면
등으로 여러 개의 동그라미를 그린 후, 그 동그라미 마다 한 각 과목의 목차를 그리면 된다.
아마 그리는 과정이 네 머리속에 기억되는 데 도움을 줄 것이고 일단 시각적으로 방에다 붙여 주면, 그림 전체가 네 머리에 들어가서 수험장에서 그 그림을 떠올리며 시험칠 수 있다.
- 목차 만드는 데는 하루 이상 시간을 쓰면 안 된다.
전체적 복습: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네가 공부하는 데 사용한 모든 책, 참고서, 문제집, 노트 등을 구경하는 것 처럼 한 번씩은 다 읽어 보아야 한다. 외우리 않아도 좋고. 그렇게 다시 보아야만 머리 속에 기억이 새롭다. 수험장에서 가장 난처한 것은 아는데, 어디서 보았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생각을 새롬게 하기 위해서는 다시 전체 사진을 머리에 입력하는 일이다.
절대 스트레스 받으며 사진찍으면 안 된다. 우리 뇌도 기분이 좋아야 입력되니까, 차라리 가장 편한 자세로, 누워서 보든지, 방 안에 걸어다니면서 보든지,
그 주간 동안 내가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상당히 불쾌하고 후회되는 데 그 감정에 사로잡히면 막판에 초조하게 되어 시험을 망친다.
침착하게 생각하는 흐름을 한 주간 동안 만들어서 시험 당일은 뻔뻔스럴 정도로 자신감있게 들어가야 한다. 말하자면 "나 복습 다 했고 굉장히 컨디션이 좋다"는 생각이 들도록 말이다.
지난 번 글에서도 말했지만, 구경처럼 보다가 아 이것 중요한데 판단되는 부분 있으면 빨간 줄로 꽉 밑줄치고 머리 속에 집어 넣는다. 그러나 이해력과 시간을 요구하는 부분이면 기분좋게 포기한다.
그러니까 아예 마지막 복습하면서 해야 할 것은 시험장에서 내가 알아 맞칠 것과 포기할 것은 분명히 구분하고, 공부한 것은 확실이 맞치고 자신없는 부분은 기분좋게 포기하는 것이다. 왜 "통과 통과"하는 게임 있잖아. 어 이것 통과 통과 하면서, 아는 부분을 향해 막 달려 가는 것이다.
3. 시험 하루 전날: 가장 중요한 날이다.
오전에는 마지막 한 주간 공부한 것을 다시 한번 복습한다. 3년간 전 과정의 책, 참고서, 노트를 쌓아두고 그냥 기계적으로 넘기면서 보기만 한다. 알건 모르건 관계없이 머리 속에 입력된 사진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이다.
중요한 것은 책상 넓은 것 두개 정도 방에다 갖다 두고, 각 과목별로 공부자료를 잘 정리해 둔다.
번호와 색깔을 병행하여, 방에 붙여 둔 목차개념도와 연결지우며, 1. 빨간색-의사소통 2. 초록색: 수적 측면 등등으로 하고 색깔은 가능한 강렬한 색이 좋다.
아니 이런 식으로 정리하는 것은 두 주 전부터 해 두는 것이 좋겠다.
시험장에 가서는 시각적으로 네 방에 잘 정리하여 과목별로 쌓아둔 자료와 내념도를 연상하며 마치 네게 네 방에 있다고 연상하며 시험치면 된다.
오후: 가장 즐겁게 지내면 좋겠다. 음악도 듣고 성경고 읽고 피아노도 치며. 기분이 좋도록 정서 흐름 관리를 잘 해서 내일 최상을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서다. 그러나 가능한 네 방에 있으면서 쌓아둔 자료와 개념도는 부담없이 자주 쳐다본다.
갑자기 어떤 부분이 생각나면 생각도 하고 다시 한번 찾아 보고 싶으면 찾아 보지만, 절대 더 공부하려 하거나 외우려고 하지 말라. 너 정신에너지는 새로운 공부가 아니라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데 바쳐야 한다.
여성이니까 혹 생리주기 때문에 기분에 혼란이 있으면 특히 잘 관리해라. 지금까지 괜히 그 때가 되면 엄마한데 화내고 하는 그런 습성을 가지고 있었으면 짜능하는 습관이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고모들이나 엄마에게 물어 보아 지혜를 구하렴. 전에도 컨디션이 안 좋았으니까 이번에도 안 좋을 것이라 고정 관념을 버리고, 이번에는 정서를 좋게 만들어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기도해라.
저녁은 아주 일찍 먹고, 엄마 아빠와 산책하고 동생들과도 이야기 하면서 가능흔 9시 정도에 잠자리에 들면 어떨지. 내일은 하나님께서 그간 내가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도록 해 주실 날이다. 신나는 공연장에 들어가는 심정으로 일찍 잠자리에 든다.
평소 처럼 해야지 괜히 시험 전날이라고 세나를 딴 방에 가게 한다든지 하면 오히려 리듬이 깨지니까 그냥 평소처럼 그렇게 해야.
아, 서울에 가 있겠구나. 전날에는. 그래도 집에서 있던 평소 분위기와 가장 맏는 곳에서 자고, 그리고 가장 비슷하게 보내라.
혹 밤에 잠이 일찍 깨면, 당황하지 말고, 기도하고 편하게 쉼호흡을 하며 잠 자라. 정 잠이 안 와도 일어나지 말고, 그렇다고 잠 안와서 어떡하지 걱정도 말고, 그냥 편하게 눈감고 쉼호흡 하고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안식을 취해라.
시험 날 아침: 교과서 목차 정리한 것을 가져가서, 아침에 목차는 한번 편한 마음으로 훑어 보면 전체 기억을 되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정말 편하게 시험쳤다. 그 때는 본고사에서 수학이 당락을 결정하는데, 다섯 문제 중 세 문제 풀면 합격이고 두 문제 풀면 떨어졌다. 그런데 두 문제는 쉽게 풀었는데, 다른 세 문제는 도저히 모르겠는거야. 기도하고 편하게 있으니 갑자기 형광등이 펴 지는 것 있지. 분수를 포함한 방정식 문제였는데, k 분의 1을 x치환하면 아주 간단한 방정식으로 바뀌는 거야.
그날 시험장을 나오면서 시골에서 올라간 다른 친구들은 초조해 하며 어땠냐 하고 묻길래, 아무래도 합격될 것 같애 하고 말했지, 그만큼 시험은 상당히 신나게 쳤다는 것이지.
내가 한 조언은 참고로 받아들이고 그냥 네가 가장 편한 방법을 택해라. 그러나 반드시 전체 작전을 잘 세워야지 무턱대로, "마지막 전체 복습 잘해야지, 컨디선 유지해야지" 생각하고 결심한다고만 되는 것은 아니니, 효과적인 방법을 생각해 보아라.
네게도 주께서 평화에 평화로 인도하시기 기도한다.
미국서 작은 아빠가
이제 두 주 정도 남았구나.
남은 두 주간도 최선을 다하면 좋겠구나.
수능 때만 되면, 삼촌이 수능 보던 때가 생각나는구나.
가족들이 나를 위해서 참 많이 기도해주셨던 것같다.
그리고 수능 전날 영옥 누나와 큰형수님께서는
거창까지 직접 찾아오셔서, 도시락을 싸주시기도 하셨지.
그때 수능 치는 날, 하나님께서 참 평안한 마음을 주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 모두 이나를 기억하며 기도하고 있으니,
또 주께서 네게도 평안한 마음을 주시리라 믿는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