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저희 학교에서 약 500m떨어진 불로중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퇴근 후 소개 시간에 좀 웃겼더니 사람들이 저런 교생 처음 본다고 한다나요?
40줄이 된 교생은 보기 쉽지는 않겠죠?

  그 동안 논문 쓰느라, 오랫동안 배움의 울타리에 있느나 갑갑했는데, 굉장히 신나합니다.
12월에 있을 임용고시도 준비중인데, 수험생이 너무 여유있어서 제가 걱정입니다.

  먼 길을 돌고 돌아왔는데, 종착역을 눈앞에 두고 보니 허무한가 봅니다.
시험 준비와 그 결과까지 주께서 책임져주시리라 믿습니다. 다들 건강하시죠?

   어린이날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