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부, 영옥이 고모, 송영이, 찬구, 예영이, (예영이는 이응이 많군요)
저건네에서 소식 잘 읽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큰 것 같군요. 같이 잘 노는 모습은 역시 흐뭇하리라 생각됩니다. 고모부는 또 무슨 수술을 하셨는지요? 결과가 좋기를 바랍니다.
영옥이 고모의 신앙수기를 저건네 홈피에 올려달라는 부탁, 다시 합니다. 그리고 직접 홈페이지에 글을 자주 올리신다면 다른 가족들이 대답을 많이 할 것입니다. 송영이네 가족, 분발합시다!
안녕히 계십시오. 네덜란드에서 하나 올림
머리카락 휘날리며(아니, 손가락이던가?) 집집마다 봄 안부를 물어준 네게 우리집 주위의 봄소식을 한아름 안겨주고 싶다.
천안처럼 시골인지라 봄나물과 벌써 노란 꽃들을 핀 야생난초를 바라보며,너처럼 다른 사람에게 이런 기쁨을 주기위해 정성껏 그 꽃을 화단에 심고 가꾸었을 그 어떤 분께도, 감사의 마음이 생기는 넉넉한 봄날을 주신 그 분께도, 기쁨의 감사가 절로 나는구나.
너의 활기 찬 꿈들이 나날이 영글어지길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