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어린이날 잘 보내셨나요?

저희들은 화란 광복절을 지켰습니다. 오후에는 네덜란드에서 아주 유명한 신부를 인터뷰했고 저녁은 저희들이 출석하는 교회 가정(자녀 4 명)을 초대해 식사를 했습니다. 약간 한국식으로 먹었습니다. 메뉴는: 밥, 쇠고기 스프, 삼겹살, 고등어, 만두, 샐러드 등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잘 먹고 또 재미있게 떠들었습니다. 저녁에는 저희 집 뒤에 있는 운하 내지 강가에서 하는 연주회를 봤습니다. Beatrix 여왕님도 거기에 참석을 했고 링크는 리무진에 타고 있는 여왕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밤늦도록 잠바를 안 입었죠. 연주회가 끝나기 직전에 이나를 만나서 다시 저희 집으로 돌아와 떠들다가 잤습니다.

오늘은 Happietaria라는 레스토랑에서 링크와 제가 일을 합니다. 이것은 암스트레담에서 공부하는 기독교 학생들이 약 두달 동안 하는 자선 식당입니다. 건물부터 요리사까지 학생들이 해결해야 하는 일들은 많지만 매년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해서 몇천 유로를 걷습니다. 저희들은 아마 오늘 요리사 조수를 할 겁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