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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장례식 다음날 산소에서.(1994년 7월 24일)

부모님 돌아가신 실감이 나지 않은 그 때에는 웃기도 했지만,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혼자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힘껏 불러 보기도 했지요.

세월이 약이라 감사하지만,
그러나 그 분들을 뵐 천국에 대한 소망은 결코 잊을 수 없고 버릴 수 없습니다.

일곱을 하나되게 하시고,
그 분들의 믿음이 수천대까지 이어져 갈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