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님, 생신인데 잘 보내고 계신지요?
아홉명의 식구를 돌보느라 제대로 생일을 보내시는지 모르겠네요.
하기야 나머지 여덟명이 힘을 모으면 쉽게 한사람을 도울 수 있겠지요?
쉽지 않은 이국생활에 평안한 하루 보내시고요.
또, 닥쳐온, 닥쳐올 어려움들 앞에서도 평화를 누리며 잘 이겨가시길 바랍니다.
평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