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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제가 환희 웃는 얼굴이 그리 좋은가 봅니다.
그래서 우리 엄마 소원 들어 주기로 했어요.
"엄마, 사진기 준비하세요. 제가 환희 웃을 테니 잘 찍어 주세요"
하나 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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