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6일(월)에 큰엄마께서 광주에 오셔서 하영이 가방을 사 주셨습니다.
하영이는 너무 좋아 계속 메고만 다닙니다.
그날만해도 학교에 몇번 다녀왔는지 셀 수가 없을 정도였답니다.
가방 챙겨서 학교 간다고 인사하고,
또 학교에서 선생님 만나서 공부하다 또 집으로 오고
또 학교 간다고 인사하고 나가고
또 학교에서 교장선생님 만나서 인사하고
...
하늬도 하민이도 똑같이 이랬지만
가방이 너무 좋아 어쩔줄 몰라하는 하영이를 보니 뿌듯합니다. 아주.
하나님의 딸로서 멋진 학교생활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