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방, 생일이라. 함께 상도동에 있으면 산책이라도 하며 이야기라도 나누었겠지만, 멀리서나마 축하하네.
걱정과 풍파 많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이지만 우리 삶이 모두 하나님 당신 안에 있으니 그 안에 즐거움과 평화가 있지 않겠나. 정옥이, 경훈, 성훈, 모두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기 바라네.
요즘 종종 생각하는 일이지만 항상 즐거움을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생각하네. 자유의지를 가진 우리들은 같은 조건이라도 기쁨을 선택할 수도 있고 슬픔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기쁨의 선택과 이어지는 기쁨이 많아지기 바라네.
미국서
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