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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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하영이가 뒤집기에 성공한 역사적인(?) 날이다.
하영이를 아주 일찍부터 잘때도 엎어놓고 놀때도 엎어놓고 키워서
뒤집기도 엎어놓은 상태에서 반듯이 누운 쪽으로부터 시작했다.
그 방향으로는 예전부터 능숙하게 했는데,
반듯이 누운 상태에서는 엎드리기를 하려고 하지를 않았었다.
내 생각으로는 그동안 엎드려 있었던 것이 그리 편하지만은
않아서 자꾸 편하게 천정을 바라보는 쪽으로만 뒤집기를 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몇일 전부터 반대 방향으로도 시도를 계속하더니만
어제는 드디어 성공하더니 하루동안 여러번 했었다.
그래서 하늬랑 나는 기립박수를 치고 야단났었다.
우리 하영이 뒤집기 한 것 너무 잘했다고 칭찬을 하며 호들갑을 떨었던 거다.
첫아이인 하늬가 뒤집기 시작할 때 흥분되고 기뻤던 것처럼 아주 기뻤다.
그리고 아르바이트 하러 가면서 일주일에 한번 개인에게 하영이를 맡기고 갔었는데
하영이가 하도 울어서, 하늬 하민이가 신세를 많이졌던 놀이방으로 오늘 처음 맡겼었는데
의외로 울지도 않고 잠도 잘 자고 놀기도 잘 했나보다.
처음엔 하영이가 좀 예민한 성격이 아닌가 싶었는데
갈수록 조금씩 편안해지고 웃음도 늘어나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보배인 우리 하영이, 하영이 땜에 오늘도 많이 웃는다.
하영이를 아주 일찍부터 잘때도 엎어놓고 놀때도 엎어놓고 키워서
뒤집기도 엎어놓은 상태에서 반듯이 누운 쪽으로부터 시작했다.
그 방향으로는 예전부터 능숙하게 했는데,
반듯이 누운 상태에서는 엎드리기를 하려고 하지를 않았었다.
내 생각으로는 그동안 엎드려 있었던 것이 그리 편하지만은
않아서 자꾸 편하게 천정을 바라보는 쪽으로만 뒤집기를 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몇일 전부터 반대 방향으로도 시도를 계속하더니만
어제는 드디어 성공하더니 하루동안 여러번 했었다.
그래서 하늬랑 나는 기립박수를 치고 야단났었다.
우리 하영이 뒤집기 한 것 너무 잘했다고 칭찬을 하며 호들갑을 떨었던 거다.
첫아이인 하늬가 뒤집기 시작할 때 흥분되고 기뻤던 것처럼 아주 기뻤다.
그리고 아르바이트 하러 가면서 일주일에 한번 개인에게 하영이를 맡기고 갔었는데
하영이가 하도 울어서, 하늬 하민이가 신세를 많이졌던 놀이방으로 오늘 처음 맡겼었는데
의외로 울지도 않고 잠도 잘 자고 놀기도 잘 했나보다.
처음엔 하영이가 좀 예민한 성격이 아닌가 싶었는데
갈수록 조금씩 편안해지고 웃음도 늘어나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보배인 우리 하영이, 하영이 땜에 오늘도 많이 웃는다.
첫 뒤집기를 엄마한테 보여 주기 전,
8월 15일 밤에 아빠에게 몰래 먼저 보여 주었지요.
쑥쑥 자라가는 하영아.
우리의 사랑도 날로 쑥쑥 자라가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