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에 쌓인 그릇을 보며 혼자 말,
"벌써부터 왜 이리 일하기가 싫은지..."

그때 마루에서 영어학원 숙제하던 찬규 왈,
"맘(Mom), 일하기 싫은자는 먹지도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