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글쓴이
23 부모님 저건네 100호! 2
유해무
2003-10-10 3099
세월이 벌써 그래 흘렀구나. 99호에 성은이가 의견을 올렸지만, 좀 더 편집 기획이 필요할 것 같다. 나도 바빠서 여유가 없는데, 좀 더 부모님의 생전을 광범위하고 상세하게 조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여유를 가...  
22 부모님 엄마 자리는 화장실 옆 1
유영옥
2003-08-20 2586
4일, 9일이 장날이었던 고령장 날 엄마는 늘 공중화장실 열에다가 온갖 물견을 펼쳐 놓고 팔았다. 냄새까지 나지는 않았지만 불결하기에 그것조차 나는 불만이었다. 그러나 급할때 얼마나 좋은 자리였을까? 늘 선심 많이 쓰고...  
21 부모님 아버지의 흰 양복 1
유영옥
2003-08-19 2841
작은 오빠가 결혼을 하던 해, 아버지는 혼주로서 양복을 맞추실 수 있었다.(평소에는 새 옷을 거의 못 해 입으셨으므로) 거창까지 가서 맞추고 오신날 엄마의 불평은 시작 되었다. 촌에서 흰 양복이 당하냐고. 아무 대답이 없으...  
20 부모님 부모님 9주기 1
유해무
2003-07-21 2669
지금은 장마 중이지만, 그때는 얼마나 더웠는지 모른다. 그 날 우리 모두가 전해들었던 비보는 잔인하였다. 벌써 9년의 세월이 흘렀다. 부모님의 삶은 우리의 삶에서 계속되고 있고, 우리는 부모님을 늘 그리워하고 있다. 부모님...  
19 부모님 띠기야 4
유영옥
2003-07-08 2693
띠기야, “♡♡띠기야(댁아), 내다. 오늘 주일인 것 알제. 일찍 할 일하고 교회 꼭 온나(오너라)” 언제부터인지 엄마는­집 근처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제가 쉬는 날에 집에 가면­ 이웃 마을에 사시는 아주머니께 주일 아침이면 ...  
18 부모님 어, 물집이 생겼네!
유해은
2003-07-08 2330
새벽에 일어났는데, 입술에 드는 이상한 느낌. 손으로 만져 보니까 입술에 물집이 생겨 있네요. 조금 피곤하다는 느낌이 있더니, 결국 생겼네요. 1년에 2,3번 정도는 물집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물집 때문에 엄마 생각이 나더군...  
17 옛생각 장마가 시작되니... 4 file
유해은
2003-06-23 2675
 
16 부모님 소고기 미역국 1
유해은
2003-06-20 3175
오늘 점식식사에 콩밥과 소고기미역국이 나왔습니다. 한달에 한번 생일자들을 위해 나오는 메뉴입니다. 소고기 미역국을 먹으면, 생각 나는 건 할머니, 아버지 생신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닭고기미역국이었죠.) 할머니나 아버지 생신...  
15 부모님 [녹음]1984년 성탄에 녹음했던 테잎
유성은
2003-05-25 2468
http://zion.icu.ac.kr/~yoo316/1984CH-B.wmahttp://zion.icu.ac.kr/~yoo316/1984CH-A.wmahttp://zion.icu.ac.kr/~yoo316/1984CH-A.wma http://zion.icu.ac.kr/~yoo316/1984CH-B.wma 소리가 너무 작게 녹음되었기 때문에, 볼륨을 조금 높여서 들으세...  
14 부모님 잔치 1
Hanna
2003-05-21 2430
저희들이 어느 해 여름 합천에 갔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잔치를 여신 얘기는 저건네에 이미 한 것 같습니다. 할머니께서 아빠에 대해서 아주 자랑스럼게 생각했단 얘기도요. 그런데 이것도 기억이 납니다. 누군지는 생각이 ...  
13 부모님 욥기 1장 21절
Hanna
2003-05-18 60407
몇 주 전에 미국 소설가인 Chaim Potok이 쓴 소설을 읽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좋아하는 욥기 1장 21절은 사람이 죽었다는 것을 들었을 때 유태인들이 암송하는 성경 말씀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사는 것을 매우 중요...  
12 부모님 이 오월에 다시 부모님을 기리면서
유해무
2003-05-06 2666
광주 동생과 성은이의 수고로 아버님의 육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즐거움을 누렸다. 주일 저녁 우리는 천안에서 모인 동기들끼리 아버님의 간증과 찬송을 다 들었다. 모두들 아버님의 선견지명에 가까운 착상에 감탄까지 하면서 ...  
11 부모님 계속되는 이야기 2
유해신
2003-05-05 2171
부모님 이야기 페이지를 보면서 다들 우리 마음 속에 두 분의 회상이 얼마나 깊이 간직되어 있는가를 읽을 수 있네요. 부모님 돌아가신 후 국민일보에 쓴 글에도 아마 쓴 것 같은데, 두 분에 대해 못다한 효도와 아쉬움은 우...  
10 부모님 현재 녹음된 내용 list&link 2
관리자
2003-05-05 2534
아래와 같이 컴퓨터로의 녹음이 완료되었습니다. 1981년1.mp3 1981년2.mp3 1983년간증찬송1.mp3 1983년간증찬송2.mp3 1984년아버지와해신1.mp3 1984년아버지와해신2.mp3 1984년성탄_화란으로1.mp3 1984년성탄_화란으로2.mp3 1988년성탄1.mp3 1988년...  
9 부모님 녹음 리스트(음질은 조금 떨어지나 화일 크기가 작음) 5
관리자
2003-05-08 2149
어버이 관련 녹음 테이프1981년1 1981년1 1981년2 1981년2 1983년가정예배1 1983년가정예배1 1983년가정예배2 1983년가정예배2 1983년간증찬송1 1983년간증찬송1 1983년간증찬송1n 1983년간증찬송1n 1983년간증찬송2 1983년간증찬송2 1983년...  
8 부모님 1981년 아버지께서 녹음한 것. 1
관리자
2003-05-02 2371
1981년 아버지께서 녹음한 것. 1면이 자동으로 켜집니다. 위의 Download1, 2를 클릭해도 됩니다. 1면 2면  
7 [1965-2-28, 13489-6]조선일보. 아버지 인생상담 글. 4 file
유성은
2003-05-02 2666
 
6 부모님 우리 모두에게 그리운 이름 1
유차옥
2003-04-29 2557
큰 오빠의 글은 사무치는 그리움을 주체할 수 없게 만드네요. 일곱이지만 각각 다른 몸이고 각기 다른 지역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살 고 있지만 오빠의 그리움이 바로 우리 모두의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365일 부르튼 엄...  
5 부모님 엄마 그리고 아부지 1
유해신
2003-04-29 2452
엄마에 대한 추억을 읽으며 가슴이 찡 했습니다. 대학 1학년 무렵인가, 79년 경, 엄마가 시장에서 옷을 고르시면서 하신 말씀 "이 색깔이 더 고상해 보이지?" 그 말은 엄마에 대한 내 생각을 송두리째 바꾸어 버렸습니다. 항상...  
4 부모님 365일 터 있은 엄마 입술 1
유영옥
2003-04-26 2527
영생병원이 닿도록 찾아다니는 엄마가 부끄러워 나는 무던히도 짜증을 내었다. 주일 빼고는 매일 새벽같이 시장보따리 챙기고 늦은밤까지 일이 손에서 떠나지 않았기에 엄마의 입술은 늘 부러터서(?) 분홍빛을 띠는 새 살이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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