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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다녔던 놀이방 선생님도 정말 잘 봐주셨는데 출근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항상 1,2분씩 지각하고
다녔어요. 그래서 다희가 오랬동안 다녔던 김포어린이집을 2월부터 등록했답니다.
예희가 워낙 사람 좋아하고 같이 노는 것을 좋아하기에 학교 근무날인 지난 화요일 9시간 가량을 맡겼어
요. 오전에는 잘 논다고 하기에 안심하고 있었죠. 그런데 그 다음 날은 정말 많이 울어서 3시간만에 학교
로 데려가서 같이 지냈답니다. 그 다음 날도 아예 안 가려고 하고요. 하필 예희 선생님도 상을 당해 오지
않아 예희가 다른 여러 선생님의 손을 거쳐 지낸 것도 큰 이유인 듯해요. 첫날에 너무 오래 맡긴 것도 잘못
이었고요.
오늘은 선생님이 오셔서 그냥 맡기고 왔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자란지라 어린이집에서 울지 말고 놀아라고 하면 울겠다는 대답을 해버리네요.
나중에 과자 사서 가겠다고 약속하곤 돌아나왔는데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잘 하겠거니 그냥 내버려두니
하나님께서 더 세밀하게 돌보라고 힘든 시간을 주나봐요.
수요일부터 개학입니다.
예희가 빠른 시간내에 즐겁게 지내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다녔어요. 그래서 다희가 오랬동안 다녔던 김포어린이집을 2월부터 등록했답니다.
예희가 워낙 사람 좋아하고 같이 노는 것을 좋아하기에 학교 근무날인 지난 화요일 9시간 가량을 맡겼어
요. 오전에는 잘 논다고 하기에 안심하고 있었죠. 그런데 그 다음 날은 정말 많이 울어서 3시간만에 학교
로 데려가서 같이 지냈답니다. 그 다음 날도 아예 안 가려고 하고요. 하필 예희 선생님도 상을 당해 오지
않아 예희가 다른 여러 선생님의 손을 거쳐 지낸 것도 큰 이유인 듯해요. 첫날에 너무 오래 맡긴 것도 잘못
이었고요.
오늘은 선생님이 오셔서 그냥 맡기고 왔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자란지라 어린이집에서 울지 말고 놀아라고 하면 울겠다는 대답을 해버리네요.
나중에 과자 사서 가겠다고 약속하곤 돌아나왔는데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잘 하겠거니 그냥 내버려두니
하나님께서 더 세밀하게 돌보라고 힘든 시간을 주나봐요.
수요일부터 개학입니다.
예희가 빠른 시간내에 즐겁게 지내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