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님.

장마의 습기찬 더운 날에 잘 지내세요?

한번씩 전화하여,

어떻게 사시는지를 웃으며 통화하곤 했었는데...

시간이 많이 갔네요.


전화 한번 드린다는게

정신없이 하루를 지내다 늦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귀한 집 따님인데,

우리 작은형 만나서 도와 주고 잘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진이가 온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멋진 맏아들과 남편과 함께라면

무더운 날에 냉수가 될 거라 생각됩니다.


생신 축하드리고요.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