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 수학 여행을 떠납니다.

  속리산, 부여, 공주, 안동, 문경세재 등 제가 별로 가보지 않은 곳으로 가서 무척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집에 있는 세 사람이 걱정이죠. 특히 우리 예희요. 1주일 전부터 계속 이야기해주고 있긴 하지만

걱정이네요. 밤에 잠들 때 너무 오랫동안 울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1학기 때는 그 휴유증이 컸었거든요. 이번에도 잘 지내고 특히 저에 대한 신뢰가 깨지지 않도록 기도해주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