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아들

둘째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내가 낳았지만 너무 잘 낳은

성품, 인물(용모), 신앙, 잡기, 학교생활까지

거의 단점이 없는 만능의 아들


오늘 생일을 챙겨주지 못하였지만

부산으로 가서 형과 함께

1박 2일 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는 줄 안다.


사람과의 관계를 잘해서 모두가 좋아하며

아버지 50살 시건(?)보다 높아

아들에게 도리어 배우면서 사노라.


너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하필 우리 부부 슬하에 태어나게 하신 것을 기뻐하며

경쟁이 치열한 학창시절 하나님 안에서 멋진 추억이 되길!


(추가)

아들이 없어도 방금

찰밥과 미역국을 저녁으로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