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지 빨리 속도를 내지 않아서 그랬는지, 주일새벽 1시경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천안여행은 아주 짧았지만 때에 맞춰 피어준 벚꽃, 진달래 등으로
봄을 만끽하게 했습니다.
형님의 몸살이 더 심해진 건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세나도 공부를 짬짬히
하면서 동생들과 놀아주어서 고맙고, 맛있는 고기를 열심히 구어주신
아주버님도 감사합니다.
모든 가족들이 모이지 못해 아쉬웠고 시간이 짧았지만,
마음에 남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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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네도 거의 6시간이나 걸려서 천안으로 오셨는데 수고 많으셨고요.
모두들 덕분에 즐겁게 지내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