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지 빨리 속도를 내지 않아서 그랬는지, 주일새벽 1시경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천안여행은 아주 짧았지만 때에 맞춰 피어준 벚꽃, 진달래 등으로

봄을 만끽하게 했습니다.

형님의 몸살이 더 심해진 건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세나도 공부를 짬짬히

하면서 동생들과 놀아주어서 고맙고, 맛있는 고기를 열심히 구어주신

아주버님도 감사합니다.

 

모든 가족들이 모이지 못해 아쉬웠고 시간이 짧았지만,

마음에 남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