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내안의 해님)가 사랑스러운 20가지 이유.

1. 당신이 존재한다는 그 자체!
2. 두번째 만났을 때 옥이의 가치관과 기도제목들을 들으며,
   나를 위해 창세전에 준비된 자임을 확신하면서.
   (옥이도 알다시피 그당시 나에게 결혼이란 전혀 관심밖이었는데...)
3. 처음 장인어른 산소에 갔을 때 눈물 흘리던 눈망울.
4. 긍휼한 마음 - 형편이 어려운 주위 형제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의 손길을 보내는 그녀.
5. 어린 아이들을 완전한 인격체로 대하는 모습.

6. 다희의 신앙교육을 정성껏 준비하는 마음자세.
7. 맛있는 음식을 해서 내가 맛있게 먹을 때 좋아하는 모습.
8. 내가 해주는 요리를 행복해 하며 먹는 모습.
9. 휴직 하반기에 필립얀시와 루이스의 글을 읽으며 삶에 적용하고 깊은 기쁨을 느끼는 옥.
10.나의 멘토가 되어줄 때 - 장점은 격려해 주고, 고칠 부분은 마음 상하지 않으면서도
    정확하게 지적해 주는 지혜로움.

11.강의안, 주보원고 등의 글을 성심껏 수정해 주는 모습.
12.잠들어 있는 모습.
13.다희와 예희가 사랑스러워 어쩔줄 몰라하며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모습.
14.시간을 소중히 여기어 일분이라도 허비하지 않으려는 맘씨.
15.둘이 싸웠을 때, “미안하다고 얘기해”라며 화해의 의사를 간접적으로 시사할 때.

16.자고 있는데 무슨 소리가 나서 눈을 떠보면 무릎꿇고 기도하고 있는 모습.
17.다희의 기발한 질문에 행복해하고, 엉뚱한 질문에도 성심껏 대답해주는 모습.
18.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기쁨을 얘기할 때.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들을 상상하면서.
19.작은 일에도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하며 감사하는 모습.
20.다희와 토닥거리며 말싸움하고 삐질 때- 나에게 딸이 셋 있다.

21.다예희와 장난치는 모습.
22.산책로를 걸으며 편안함과 기쁨의 표정을 하고 있는 옥.
23.우리와 관계된 모든 사람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
24.형제, 조카에게 사랑을 듬뿍주는 옥, 그럼으로 한번 씩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는 옥.
25.돈, 명예, 편안함 등의 세상의 가치보다 소중한 하나님나라의 상급을 바라보는
   옥이가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