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감격스러운 일이다! 늦었지만 동생이 목사로 임직을 받는다. 그에게 교회론에서 목사직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기에 더욱 더 감개무량하다. 우리 부모님의 하나님, 지금까지 동생과 제수씨와 조카들을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장래에도 함께 하시며 목회를 복주시기를 기원한다.

 

이 목사의 제안이 있었지만, 우리 중에 누군가가 이 기회에 미국에 가서 직접 축하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 부모님이 계신다면, 의당 가실 것이고, 더 이상 좋은 축하단이 없을 터인데... 자원하면 좋겠다. 학기만 아니면 내가 가겠지만, 그럴 여유가 없다.

혹시 경진이 외가에서 누가 가는지... 미국에서 연락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