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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마세요.
제가 사는 집이 3층이고
1층에서부터 가스가 새가지고
그게 윗층으로 슬슬 올라온 거에요.
저는 제가 요새 피곤해서 이렇게 어지럽나 했거든요.
몸을 주체 못해가지고
소파에 머리 박고
책상에 머리 박고
향수랑 화장품 세워놓은 판자에도 머리 박고
정말 이상했어요.
다행히 구조대가 제 때 왔어요.
원래 가스 수치가 1000 이면 사람이 의식을 잃는데
저희 집 가스 수치가 글쎄 3만이었대요! 정말 높죠!
제가 산 것도 정말 다행이에요.
1분만 구조대가 늦었으면 저는 아마 지금 천국에..
새벽 2시까지 병원에서 산소 호흡하고
피 뽑았어요.
다행히 친구들과 목사님, 사모님이 와주셔서
힘들지 않았고
그날 밤이랑 그 다음날 밤 친구들과 같이 지냈어요.
아무튼 너무 걱정마세요.
저 이제 말짱하니까요. 여러분도
사고 조심하세요!!
2004.12.18 07:42:30 (*.161.234.72)
i heard your accident, i am terribly sorry what happened you. let us all thank God. i am very happy that you returned to your normal health.i hope nothing ever like this happens to anyone.
see you again
kyungjin yoo
see you again
kyungjin yoo
2004.12.18 08:47:33 (*.33.215.7)
정말 요즘은 살아 있는 순간순간이 감사더구나.
운전을 많이 하는 나는 덤벙거리는데다
전능자의 도우심이 없이는 도무지 살수가 없다고
날마다 고백중이다.
이쁜 이나를 그 극한 어려움에서 조금의 착오도 없이 건져내 주신 그 분께 영광을 돌리며...
운전을 많이 하는 나는 덤벙거리는데다
전능자의 도우심이 없이는 도무지 살수가 없다고
날마다 고백중이다.
이쁜 이나를 그 극한 어려움에서 조금의 착오도 없이 건져내 주신 그 분께 영광을 돌리며...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좋은 믿음의 성도들, 또 친구들이 있어서도 감사하네.
건강하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이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