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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휴가를 보내고
거의 1주일만에 출근한 아침길이 날씨만큼이나 우울하네요.
성은이 핸드폰 연락이 안 되죠? 밧데리가 없다고 하고.
중앙병원이 1인실이고 보라매에 진료기록도 있고 해서 보라매로 옮기고 있답니다.
다행히 큰형부와 큰언니가 간만의 여행을 위해 휴가를 잡은 날이 오늘인지라 -언니 형부에게는 안 됐지만-큰형부는 중앙병원에 성은이를 데리러갔고 언니는 보라매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큰형부가 아침 일찍 보라매 접수도 해주셨고요. 큰형부의 수고가 참 고맙네요. 12시에 외래로 진료를 하기로 했답니다. 보라매도 입원실이 현재 차있는 상태인데 빨리 병실이 나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진료를 하고 나서 결과가 나오는데로 제가 홈페이지에 올리겠습니다.
속히 병실이 나오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