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790
봄비가 촉촉히 내렸다.
해갈이 될 만큼.
모두 새롭게, 활기차게 지내고 있겠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소식을 올려주기 바란다.
2004.04.19 20:51:20 (*.37.94.23)
I'm OK, too. But you'll hear more from me within a few days.
Rienk is ill...
Rienk is ill...
2004.04.20 05:53:57 (*.33.215.18)
Passion of Christ!
엄청 많이 울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당한, 십자가 지시기 전날과 죽으신 날 위주를
너무 생생하게 재현한 영화였습니다.
부활 하시는 장면은 마지막 딱 한 장면으로-손바닥의 못 자국이
너무나 생생하게 보이는 것이 인상적이었던- 끝나는 것이었고요.
송영 아빠는 가지 않았고 집사님과 저랑 신나게 울고 왔죠.
하나야 네 친구는 몸살 하는 거니?
엄청 많이 울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당한, 십자가 지시기 전날과 죽으신 날 위주를
너무 생생하게 재현한 영화였습니다.
부활 하시는 장면은 마지막 딱 한 장면으로-손바닥의 못 자국이
너무나 생생하게 보이는 것이 인상적이었던- 끝나는 것이었고요.
송영 아빠는 가지 않았고 집사님과 저랑 신나게 울고 왔죠.
하나야 네 친구는 몸살 하는 거니?
2004.04.20 14:49:55 (*.150.28.33)
여기는 상도동,
토요일에 감자탕을 남들었는데, 주일에 오셔서 드시라고 전화를 했지만 통화를 못하여 저희끼리 먹었습니다. 언제 한 번 오십시오.
저희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장애인의 날 행사로 농아원 아이들을 인솔하여 용인에 있는 찜질방에 가서 부담없이 하루를 쉬고 왔습니다.
지난 사순절을 기하여 새벽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저를 돌아보며, 부모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 등 시간을 정하여 기도하는 기쁨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호세아서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경고의 메세지들을 묵상하면서 가끔 불러서 훈계하시던 우리 아버지 를 그리워한답니다.
예쁜 꽃들과 새싹의 푸르름, 상큼하고 시원한(?) 적당한 온도의 기후(?)...참 좋은 계절입니다.
금방 더워질 것을 생각하며, 저의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이 싱그러운 계절을 맘껏 누리십시다.
경훈이는 봄을 타는지 많이 피곤해하며, 성훈이는 지난 주일 설교를 듣고와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늘로 가시면서 보내주신 성령님을 마음에 모신 아이라고 엄마 말씀을 잘 듣는답니다. 물론 형을 닭기도 하였고요.
평안을 빕니다.
토요일에 감자탕을 남들었는데, 주일에 오셔서 드시라고 전화를 했지만 통화를 못하여 저희끼리 먹었습니다. 언제 한 번 오십시오.
저희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장애인의 날 행사로 농아원 아이들을 인솔하여 용인에 있는 찜질방에 가서 부담없이 하루를 쉬고 왔습니다.
지난 사순절을 기하여 새벽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저를 돌아보며, 부모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 등 시간을 정하여 기도하는 기쁨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호세아서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경고의 메세지들을 묵상하면서 가끔 불러서 훈계하시던 우리 아버지 를 그리워한답니다.
예쁜 꽃들과 새싹의 푸르름, 상큼하고 시원한(?) 적당한 온도의 기후(?)...참 좋은 계절입니다.
금방 더워질 것을 생각하며, 저의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이 싱그러운 계절을 맘껏 누리십시다.
경훈이는 봄을 타는지 많이 피곤해하며, 성훈이는 지난 주일 설교를 듣고와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늘로 가시면서 보내주신 성령님을 마음에 모신 아이라고 엄마 말씀을 잘 듣는답니다. 물론 형을 닭기도 하였고요.
평안을 빕니다.
죄송한 마음에 궁색한 변명부터 했습니다.
저는 이번 달은 좀 한가하여 여유 있게 지냅니다.
밤이면 집 앞의 개구리 울음이 어릴 적 생각을 떠올리게 합니다.
여름의 가족 모임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잘 지냅니다.
이제 예영이 마중 나가고(입학 때부터 일하느라 잘 맞지를 못해서 기다리라고 매일 다짐을 받거든요)
아이들 학원 데리고 나가야 할 시간입니다.
아이들 보내 놓고는 실로 몇 년 만에 집사님이랑 영화 보러 갑니다.(Passion of Jesus)
송영 아빠는 안 가겠다고 했지만 한 번 꾀어 같이 가야겠습니다.
좋은 봄날은 즐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