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렸습니다.
그전에도 흩날리는 눈이 오긴했지만,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제법 쌓여 있네요. 오늘은 은진씨가 운전할 일이 없어 다행이네요. 눈 내린 아침에 하는 2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하나는 은진씨가 늘 운전해서 다니니까 안전운전해야 할텐데 라는 생각과, 또하나는 통근버스를 기다리면 버스가 언제 올지 모른다는 겁니다. 추운 데 서서 기다리는 게 쉽지 않죠. 그래서 눈이 내리면, "와~ 눈 내리네"와 동시에 "어, 눈 내리네"가 함께 나옵니다.
주말에는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했는데, 저건네 가족 여러분 건강하세요.
핸.
다행히 15분 기다리니 통근버스가 왔는데,
평소 2,30분이면 출근하는 거리를 오늘은 1시간 30분이 걸렸네요.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