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글이 뜨음 하군요.
이제 삼일 있으면 형님께서는 돌아오시겠네요?
화란에서 하실 일은 다 마무리 하셨는지요?
하나가 많이 섭섭해 하겠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요...

  저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중고등부 수련회가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다들 바쁘셔서 전 시간 참석하는 선생님은 목사님 포함해서
3명입니다.  하지만 여러 사정이 열악하기에 오히려 더 기대가 되는군요.
참석치 못하시는 선생님들, 학부모님들, 그리고 전 교인들이 더 세게
기도해 주실테니까요.  저건네 가족들께서도 기도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주제는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딤후3:14)입니다.
중고등부 학생들이  학창시절에 무엇을 배우며 어떤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를 알고, 그들의 삶의 자세가 변할 수 있는 수련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비록 학생은 17명이지만 이들의 안에서 성령님께서 일하시기 시작하면
이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성령님께서 수련회에
임재하시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