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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올린 사진(1979년 5월 사진)과 같은 배경이네요.
10월 30일이니 추수하고 나서 나온 나락을 풍구로 정리하시는 모습입니다.
풍구는 바람을 이용하여 나락이나 보리의 쭉정이나 불순물을 없애는 농기구입니다.
예전에 목수를 불러서 풍구를 짰다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작은형이 서울대 신문에 기자로 일할 때 가지고 온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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