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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처럼, 송(頌, Doxology)이를 낳을 때도 수요일이었다.
새로운 사역지를 위해 수요일 밤 설교 테스트 때문에 출생의 순간을 지키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너무도 잘 생기고 똑똑한 아들을 주셨다.
이씨 가문이 떠들썩하고, 교회가 수다스러울 정도였다.
세월이 흘러, 지난 금요일(석가모니 출생 휴일) 미리 친구들과 생일잔치를 했단다.
이유를 물으니 평일은 밖에 나갈 수가 없고, 주일은 돈을 쓸 수가 없기 때문이란다.
이렇게 믿음까지 깊은 아들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앞으로 이 아들을 통해 브라가(Beracah)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
2013.05.22 07:34:03 (*.113.171.55)
송영이 생일이네...
생일 축하해.
부모님과 떨어져 유학하면서
자기를 지키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멋쟁이.
고3이라 많이 바쁘지?
카톡의 대화명 같이, 가진 꿈대로 이루어지길 바라고
뿐만아니라 장래의 더 큰 꿈을 꾸며 하나님을 기뻐시게 하는 아들로 자라가길 바래.
행복한 날로 보내라.
오늘 묵상한 말씀...
Charm is deceptive, and beauty is fleeting; but a woman who fears the Lord is to be praised.(Proverbs 31:30)
송영이 생일은 저도 잊지 못하지요~
포항까지 갔던 기억,
이목구비가 뚜렷한 아기였던 기억,
형님이 누워계시는데 하늬아빠와 진짜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던 기억...^^
송영아~~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고3의 더운 시기도 잘 보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