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일기
글 수 583
좋은 계절에 태어난 아가씨
갈수록 엄마를 많이 닮아가네.
다양한 재주와 성품까지 겸비한 才媛
인물까지 빠지지 아니한 맏며느리감이로세.
하나님 공경하는 믿음으로 多福한 가족
앞으로 가문을 빛낼 女傑이 되리라 믿네.
좋은 계절에 태어난 아가씨
갈수록 엄마를 많이 닮아가네.
다양한 재주와 성품까지 겸비한 才媛
인물까지 빠지지 아니한 맏며느리감이로세.
하나님 공경하는 믿음으로 多福한 가족
앞으로 가문을 빛낼 女傑이 되리라 믿네.
하늬는 좋겠다.
아빠보다 먼저 생일 축하해 주시는 고모부가 계시네.ㅎㅎ
하늬야 생일축하해.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마워.
엄마가 질투할 정도로, 때로는 아빠의 친구 같이 옆에 있어주니 고맙다.
중학교 2학년의 중요한 시기에 아빠가 집을 떠나 서울생활을 하면서 많이 미안했는데
엄마나 동생들 돕기까지 하면서 생활하는 것에 감사해.
이제 중학교 3학년인데, 여전히 곁에 있지 못해 미안하구나.
그래도 오늘이 금요일이라서 생일을 넘기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서 하늬를 볼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미안하고, 고맙다.
가르치는 일을 소망하는 너의 꿈이
그것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소용될 수 있도록 이루어져 가리라 생각된다.
꿈을 향해 기도하며, 여전히 성실하게 나아가길 바래.
사랑한다. 공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