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0는 새벽일까? 아침일까?

6시가 되면, 자주 경훈이 생각을 한다.

추운 날씨, 피곤한 몸에 불침번의 "기상!" 고함소리에 눈을 뜨고 몸을 일으켜야 하는 경훈이 생각이 난다.

어떤 행동을 3주 이상하면 그게 습관이 된다는 글이 있던데

아침에 일어나기가 어려웠던 경훈이에게도 이제 6시의 기상은 습관으로 자리잡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추운 날씨

고된 훈련

생소한 환경

사회와 다른 부자유스러움

이러한 것들이 경훈이를 더욱 단단하게 하고

하나님을 더 갈망하게 하여 든든한 용사로 성숙하게 하리라 믿는다.

예배자로 초대해 주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주체할 수 없는 기쁨과 감격의 눈물이

비온 뒤 단단해지는 땅과 같이 경훈이를 더욱 단단히 연단되게 하리라.


믿음의 사람으로 변해가는 경훈이의 소식을 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이사야를 통해 하신 말씀으로 축복한다.(사40:28~31)

샬롬!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경훈이 멋있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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