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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이는 엎드려서 잔다.
물론 본인의 의사였다기보다는 병원에 있을 때 병실이 시끄러워
깊이 잠이 들지 못한 것 같아 아빠가 엎드려서 재워보았더니 훨씬
잠을 잘 자게 되었고 그 이후로 습관이 되어 계속 그렇게 눕히고 있다.

어느날 잠에서 깨어나 고개를 번쩍 들고 있는 모습을 보니
하영이가 이렇게 컸구나 싶기도 하고 얼마나 이뻐 보이던지....
아직 목을 완전히 가누지는 못하지만 다른 세상을 보려는 하영이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