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달 저건네는 그냥 일반호로 발간을 하고,
100호를 기념하여 다가오는 겨울에 특집호를 발간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이제까지 저건네 특집호 관련하여 제시된 의견들입니다.
참고하여 특집호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답글로 달아주세요...

--<하나: 2003/09/28>--------------------------------------------------
- 다희네가 게시판에 올린 것처럼 ‘♡♡가 사랑스러운 ##가지 이유’, 이런 식으로 서로 가족 소개를 해 준다.
예를 들어 하나가 세나에 대해서 쓰고 아빠가 엄마에 대해서 쓰고 진이가 순이에(?) 대해서 쓴다 .

- 유이나가 다시 한 번 실력을 발휘해 온 가족 이름으로 삼행시를 쓴다.
옛날 저건네를 보면 그런 게 있는데 그걸 찾아봐서 비교, 분석하고 다시 쓰면 재미있을 거다.

- 각 가정의 기도 제목 소개

- 지난 99호 저건네들을 얼마나 잘 읽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저건네 퀴즈!
상품도 있어야 되겠죠? 편집장님께서 좀 수고를 하셔야겠군요...

- 각 가정이 할머니, 할아버지께 쓰는 편지
이 정도면 되겠죠??? 잘 의논해서 멋진 100호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합시다!!!


--<해무: 2003/10/10>--------------------------------------------------
세월이 벌써 그래 흘렀구나.

99호에 성은이가 의견을 올렸지만,
좀 더 편집 기획이 필요할 것 같다.

나도 바빠서 여유가 없는데,
좀 더 부모님의 생전을 광범위하고
상세하게 조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여유를 가지고 인터뷰를 하든지,
각자의 회상을 담은 특별 기고를 하든지,
사진을 발굴하여 싣든지

어쨌든 모두 좀 의견을 보내기 바란다.

내가 시간이 있으면 고향에 가서
친지들의 말씀을 청취하여 실을 수도 있는데.

100호라는 숫자보다는 이번 겨울호를 겨냥하고 준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해신: 2003/10/15>--------------------------------------------------
100호는 특집호로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고, 다음 호는 그냥 101호로 하는 것은 어떨지?
지난 번은 어떻게 가족지 쓰는 것도 잊어서 미안하고요.
형님 의견처럼 자료발굴과 인터뷰 등도 좋은 의견이긴 한데 그것은 100호와는 별도로
하나의 출판작업으로 추진해야 할 것 같습니다.
100호는 그냥 우리 형제들의 회상을 중심으로 하되
각자가 쓸 주제를 함께 토론하며 세분화하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아버님의 어린시절
어머님의 어린시절
아버님의 군대생활 이야기
40대까지의 이야기
50대 목회
60대
임종과 장례식

교회생활
동네사람과의 관계
농사일과 경제에 대한 생각
어머니와의 관계
자녀교육철학
"교회와 민족을 위해 살라"는 비전은 어디에서 왔는가?
아버님이 들려주신 옛날 이야기들



--<해무: 2003/10/18>--------------------------------------------------
새로 단장한 것이 좋아 보인다.

그리고 100호에는
우리 각자가 부모님을 추모하고 회상하는
아주 개인적인 기억이나 생각을
글로 적어 보도록 하면 어떨까.

일단은 우리 7에게 해당되지만,
부모님을 직접 뵙지 못했던 이들도
각자의 생각을 꼭 적어내도록 하자.

편집은 편집자가 내용 또는 주제별로 하거나
아니면 글에 언급된 사건이나 내용의 연대별로나
또는 다른 관점에서 하기로 하고.

원고량은 A4용지 1매-2매로 하면 좋겠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보는대로 각자의 의견을 표시하기 바란다.


--<하나: 2003/10/20>--------------------------------------------------
대빵 씨가 좋은 의견을 내셨군요. 근데 지난 1999년 할머니,할아버지 다섯 번째 기일을 맞아 여러 가족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를 추모하는 내용으로 글을 썼는데 모두들 그 저건네를 잘 참고하셔서 겹치는 내용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손자,손녀들은 그 추모호에 쓴 내용 말고 별로 더 할 말이 없을 겁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죄송해유.


--<해무: 2003/10/21>--------------------------------------------------
그렇게 하지요. 그런데, 내용이 겹치지 않고 골고로 들어가도록 하기 위해 일단 시간을 정해서 자기가 쓸 글의 제목과 주요 내용을 (4줄 정도로) 올려 놓아서 한번 토론을 거치는 것이 어떨까요?
저는 쓴다면, 황혼기의 아버님의 지치심에 대한 회상을 글고 적고 싶습니다.
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