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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때마다 새로운 기쁨을 누린다. 한 해의 무게를 느낀다.
하진이를 빼고 다 모였는데, 언제 다시 이런 날이 오려나.
모임을 늘리자는 의견까지 나왔으니, 만족할 따름이다.
믿음이 더 성숙하고 형제자매의 우애를 더 깊이 나눌 내년 모임을 기대한다.
예약과 음식 준비 등으로 수고한 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2009.07.29 22:07:43 (*.237.35.65)
이번가족 모임은 다른 모임보다 훨씬 즐거웠어요
오랜만에, 아니 몇년만에 가족전체가 다 모여서 더욱 좋은 시간이었어요.
물놀이도 재미있었고 큰외삼촌이 좋은 자리를 맡아주셔서 더욱 편하기도 했고요.
마지막날에는 물놀이로 인하여 없어 진 줄로만 알았던 놀이공원까지 가고 저는 정말 신났어요.
공개적인 풀밭에서의 굴욕의 '나비야'를 빼고 말이죠,,
헤어진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보고 싶네요..
이번기회에 오빠들이랑 동생들이랑두 많이 친해져서인지 더 보고 싶어요,
글구 ..진이 오빠는 졸렸는데 마지막날 까지 우리랑 잘 놀아 줘서(눈치게임 때 많이 맞아 줘서ㅋㅋㅋ)고맙기도 하고요.
다음에 다시 만나는 날을 기다리며 ,,ㅋㅋ 안녕히 계세요.
통나무집이 가까워 든든했습니다.
잠자리가 부족하여 밤늦게 집에까지 가시게 해서 죄송했습니다.
좋은 물놀이 장소까지 섭외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는 편하게 가족모임하고 왔습니다.
장을 보며 이것저것 다 준비해 준 가족들께 감사드려요.
가족모임을 통해 받은 은혜와 평강이 각자의 삶터에서 풍성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