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전세계적인 기도, 염려 덕분에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의 위로와 기대, 평안 가운데 남편을 비릇한 우리 저건네 여러분들의 관심,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잘 먹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어 치료 기간을 당겨 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가족들이 모두 나가면 설거지 후에 큐티, 기도하고 낮잠 즐기고 12시쯤 직장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 업무 좀 하고 돌아올 것입니다. 지난 주에는 경훈이가 시험기간이어서 점심식사를 집에서 함께 했습니다만.(하나님의 은혜!)

  직장에는 주 2회 정도 잠깐씩 나가서 둘러보고 지시할 것 하라는 것으로 6개월 정도를 허락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지요!
  갑작스레 너무 놀라게 해서 죄송합니다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그 날을 기대하며 제가 누리는 평안과 위로가 우리 가족 모두에게 동일한 은혜로 임하길 기도합니다. 모두에게 사랑과 감사를 보내며.. 상도동에서.
   
   세계에 있는 조카들!
   고모가 너희들 놀라게 해서 미안하구나. 얼른 건강 회복하고 더 좋은 고모의 역할 잘 하도록 할께.
   너희 모두도 건강하며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께 바르게 쓰임 받을 수 있기를 매일 기도하고 있단다.
   사랑한다!!!